내변산탐방지원센터 2

봄 전령사 야생화를 찾아서

봄은 희망의 계절이다.그 희망을 알리는 나팔수 격인 봄 야생화를 2회(완주 불명산, 부안 내변산)에 걸쳐 찾아 나섰다.금년은 늦추위로 인해 봄 야생화가 적어도 일주일 정도 늦게 피었다.야생화 꽃 피는 때가 다가오면 활짝 웃는 야생화가 보고 싶어 찾아 나선다.그리고 만나면 너털웃음을 지으며 반가워 소리쳤다.청순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사진에 담아 블러그에 올리면서 의 '노루귀꽃' 시도 적어본다. 노루귀꽃  도분순> 뽀송뽀송한 솜털이은빛으로 빛나는 봄의 전령사꽃잎이 없는 들녘의 야생화참! 귀엽기도하다혹한을 이겨내고봄비 내린 틈을 타 빼꼼히 올라와꽃망울 터뜨리며 꽃을 피우는숲속의 가녀린 요정인가 보다신뢰, 믿음, 인내라는꽃말은포근한 햇살이 전하고새끼노루가귀를 쫑긋쫑긋 세우고앙증맞게도 잠든 봄날에노루귀꽃은 예뻤다.

100대 명산 스토리(내변산관음봉 산행)

내변산 직소폭포는 여러 번 다녀왔었기에 100대 명산에서 인증하는 관음봉코스를 산행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2017. 5.20(토)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람꽃다리를 통하여 직소천을 건넜습니다. 봄이면 변산바람꽃이 피는 곳이기에 다리에 이런 이름을 붙여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녹음 우거진 경사 길을 올라가다 보면 능선이 나오고 나무 사이로 건너편 바위산 모습이 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1.1km 지점 세봉삼거리에서 관음봉 방향으로 가다가 암릉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멀리 부안호 푸른 물이 산 사이로 수줍은 듯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봉을 거쳐 관음봉 가는 등산로는 바위가 많아 풍경이 좋아 보이면 어김없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관음봉 정상(424m)에는 벤치도 있고 전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