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는 전남 순천시 대대동에 위치한다.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순천만은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연결된 갈대군락지는 사계절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으며 특히, 겨울 철새들의 낙원이자 겨울 진객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순천만습지 주변에서 겨울을 나고 있어서 즐거운 탐조(探照) 여행지가 되었다. 두루미가 보고 싶어졌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매표소 앞 ‘순천만습지’ 간판에 흑두루미와 짱뚱어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어서 우리 일행 셋이 활짝 웃으며 인증샷을 하였다.
생태공원 안 연못에는 수많은 겨울 철새 오리류가 미동도 없이 가만히 앉아서 햇볕을 쬐거나 일부 오리류는 수영을 하고 있었으나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았다.
갈대울타리 밖 추수 끝난 논바닥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흑두루미가 논바닥을 뒤집으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어서 장관이었다.
순천동천을 가로지르는 인도교에서 이어지는 넓은 갈대밭과 생태탐방 데크길이 한눈에 들어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한마디로 갈대 바다이다.
순천만갈대군락지 데크길은 직선의 길에서 반원으로 동선이 갈라지고 이어졌고 곳곳에 포토존과 시판(詩板)이 세워져 있었다.
용산전망대 가는 산길에 5개의 쉼터와 2개의 데크다리가 있었고 가끔 쉼터전망대에서 동천의 파란 물줄기와 누런 갈대밭과 방조제 안의 넓은 들판을 조망하였다.
날씨는 차가웠으나 두루미를 보고 갈대밭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 코스 : 주차장→생태공원→갈대군락지→용산전망대→갈대군락지→생태공원→주차장/2026.01.08. 6km(2:00)


























▶ 순천만습지 철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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