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와 등대섬은 약 13년 전에 다녀왔으나 다시 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매물도까지 탐방하여 장군봉에서 아름다운 소매물도와 등대섬 풍경 전부를 만나보고 싶었다. 2024. 3. 7(목) 04:00 송천도서관 앞에서 센서님과 함께 탑승하여 온 차량에 탑승하였다. 우리 일행 4명이 탄 승용차는 어둠을 뚫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과 통영대전고속도로를 달려 06:20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물도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였다. 섬이 많은 관할 구역이어서인지 각 섬으로 가는 여객선이 항구에 도열하여 있다가 하나 둘씩 항해를 시작한다. 섬 여객선은 마루가 따뜻하여 승객들이 누워서 갈 수 있었지만 2층 의자칸으로 올라가서 갈렙님이 정성껏 준비하여 가져온 김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여객선 유리창으로 주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