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녹색병원 2

숲은 녹색병원

병원(病院)은 아픈 사람을 진찰, 치료하는 기관입니다. 병원을 생각하면 떠오른 것이 우리나라의 유명한 종합병원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떠오릅니다. 이제 건강(健康)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어 노인 일수록 병원 가까이서 살고 싶어 합니다. KBS의 ‘생노병사(生老病死)’ 프로그램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많은 국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서 돋보이는 것은 현대의술로 치료할 수 없는 말기 암환자들이 숲속에서 활동을 통하여 자연치유 받는 보도이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맨발로 산을 오르내리는 주인공, 매일 산에 올라 텐트치고 그 속에서 쉬는 사람, 숲 속 집에서 생활하며 운동하고 채소 가꾸어 먹는 사람 등의 인터뷰와 취재가 소개되었습니다...

글쓰기/단상 2021.08.27

녹색병원

숲은 녹색병원이다. 선조들이 몸과 마음이 병들면 숲을 찾아 치유함을 받았다. 현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온갖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식품,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대인관계 등으로 마음과 몸이 병들어 가고 있다. 숲에는 사람의 건강을 좌우하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치유물질(피톤치드), 음이온, 자연의 소리(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 나무의 생기, 야생화가 가득차 있다. 도시의 숲은 보화이다. 숲길을 걷는 행복은 건강을 덤으로 받는다. 지인이 보내준 건강에 대한 몇 장의 슬라이드에 도시 숲(건지산) 사진 몇 장을 더하여 올려본다.

웰빙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