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회 3

힐링걷기로 찾은 금평저수지 둘레길

금평저수지둘레길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위치한 금평저수지(1961년 농업용수용 공급목적으로 축조) 둘레 3.5km에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전주 중인교차로를 지나 독배고개 넘고 금산교회를 지나면 아름다운 호수가 나타난다. 동곡식당 옆 주차장과 동곡마을 앞 주차장이 있으며 모악산에서 흘러나와 저수지를 가득 채운 파란 호수의 수변 데크길은 낭만이 가득한 멋진 뷰를 선사한다. 금년 부터 시작한 힐링걷기 네번째는 전주 근교이면서 주변 풍광이 좋고 둘레길이 잘 만들어진 금평저수지둘레길을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18명이 찾다. 같이 대화하며 간식도 먹고 자연을 보며 걷는 친교와 운동을 한 시간쯤 진행하다. 호수 건너편 도로변 둘레길에는 '숲 문학 동호회'에서 출품한 詩들이 수십편 전시..

금산사길 트래킹

금산사길/ 명품 걷기여행 길을 모은 전북천리길은 산의 둘레를 도는 ‘산들길’과 ‘해안길’, ‘강변길’, ‘호수길’로 나누어져 있고 금산사길은 그 중 김제시의 모악산 둘레를 도는 ‘산들길’에 속한다. 이 코스는 금산사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닭지붕쉼터, 전망대, 도통사, 백운동마을, 귀신사, 싸리재, 구성산고개, 금평저수지, 금산초등학교를 거쳐 금산사주차장으로 원점 복귀하는 코스로 13km거리에 4시간이 소요되었다. 연두색 나뭇잎이 사랑스러운 울창한 숲속 길과 뽕나무를 재배하는 백운동마을길과 임도를 따라 산허리를 도는 숲길과 푸른 호수 데크길을 걸어 금산교회(1905년 미국 선교사 데이트가 세운 ㄱ자교회로 전북문화재 제136호)를 둘러보았다. 걷기코스에서 각시붓꽃, 하얀민들레, 을음꽃, 아그배꽃, 애기똥풀, 제..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 트래킹

금평저수지는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와 청도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 1961년에 축조되었으며 모악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일명 오리알 터로도 불리는데 풍수지리에 밝았던 도선이 장차 오리가 알을 낳는 곳이 될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이름이 붙여진 모악산은 전주와 완주, 김제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이곳에서 흘러든 물들이 모여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여러 개의 저수지가 있다. 금평저수지는 주변에 오염원이 적어 수질이 깨끗하고,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수변 문화 체험 숲을 조성한 저수지 일대는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어 특별한 운치를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