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숙박만 가능한 영산도 탐방(동영상 포함)

산애고 2025. 6. 23. 06:00

영산도(永山島)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에 위치하며 면적 1.91, 해안선 길이 7.9의 섬으로 목포시에서 약 94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 약 3.2지점에 있는 흑산도를 비롯하여 가거도·대둔도·다물도·대장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섬 내에 영산화꽃이 많이 핀다고 하여 영산도라 불리며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마을 입구 보건진료소 옆 등산로가 당집, 전망대, 깃대봉(185m), 천막재를 거치는 코스로 개설되어 있으나 뱀들이 많으니 주의해야 하며 섬의 최고 높은 산은 뒷 된볕산(220m)이나 아직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다.

섬 대부분이 암석해안이며, 시아치(sea arch)인 구멍바위(석주대문 또는 코끼리바위)를 비롯한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고 자연산 김·전복 등이 채취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예로부터 영산8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목포-흑산도 간의 정기여객선(13)으로 흑산도로 와서 영산호(도선 11, 20분 소요)를 타고 이 섬으로 가야한다.

영산도 방문은 하루 이상 숙박(마을에서 운영)을 해야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장 최성광 010-7330-7335)은 필수이다.

탐방 당일 진한 구실잣밤나무꽃 향에 취하여 산행하고 섬 둘레 선상관광(이장에게 신청)을 하며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고 저녁 만찬(회 정식 30,000/자연산)과 저녁노을의 황홀한 풍경이 아름다웠다.

코스 : 영산도항~당집~전망대~깃대봉~천막재~작은재~숙소(부뚜막/식사장소)/2025.05.27. 4km(2:00)

 

목포항 흑산도행 쾌속선 앞에서
흑산도항에서 대기중인 영산호(흑산도항~영산도항 도선)
흑산도항에서 영산도 가는 바다의 가도(무인도) 풍경
영산도 전경
영산도항
영산도항에서
영산리 마을 풍경
영산도둘레길 입구
전망대
둘레길의 누운향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산도
영산도 등산로변의 구실잣밤나무(밤나무 향기 진함, 남쪽 밤나무)
영산도 풍경
이정표
깃대봉
영산도 해안 풍경
영산도 해안 풍경
등산로에서 바라본 흑산도 풍경
영산도 앞된볕산
영산도 뒷된볕산
둘레길 출구
액기미 마을터(20여년 전에 존치하엿던 마을이나 현재는 폐촌되어 숲만 무성)
코끼리바위(석주대문)
영산도 해안의 기암괴석
얼굴바위
해안풍경
해식동굴
무인도 섬의 등대
거북바위
영산도항 앞의 된볕산 풍경
마을 공동운영 숙소
회 정식(자연산/3만원)
영산도의 석양 풍경

▶ 영산도둘레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