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한적한 육도 둘레길(동영상 포함)
육도(六島)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위치한 6개의 섬(말육도, 종육도, 육도, 중육도,미육도 등)을 가리키며 그 중 육도(면적 0.13㎢)에만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거리와 풍도에서 동쪽으로 4.5km거리에 있다. 말육도에서 바라보면 하나의 섬처럼 보인다.
평상시 하루 1회 차도선이 인천~방아머리~육도~풍도 간을 운항하나 5월부터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추가 운항되어 오전 8시30분 인천항을 출발해 △대부 방아머리항(오전 9시30분) △풍도(오전11시) △육도(오전11시30분)를 거쳐 △대부 방아머리항(오후1시) △육도(오후 2시30분) △풍도(오후3시) △대부 방아머리항(오후 4시30분)을 지나 오후 5시30분 인천항으로 도착한다. 다만,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운항한다.
방아머리항에서 탑승한 서해누리호가 2시간 걸려 육도항에 도착하였다.
선착장에 세워진 간판에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와일드와일드웨스트 촬영지 SBS449회차’
글씨와 육도 풍경 사진이 함께 있어서 인증 사진을 찍었다.
한적한 소로 길을 따라 모감주나무 여러 주가 마당에 자라는 민가를 지나 등산로를 따라 걸었다. 맑은 공기와 신록의 숲들이 주는 풍경이 신선하였다.
어떤 별장의 잘 꾸며진 정원을 보면서 주인의 배려로 달달한 커피 한 잔도 대접받았다.
▶ 코스 : 육도항~교회~소로길끝~마을~등산로~정상~태양광발전소앞~별장~육도항/2025.05.23. 3km(1:10)
▶ 육도 둘레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