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칠연폭포와 구천동 명소를 찾아서
무주는 전라북도의 산림지역으로 덕유산, 적상산이 있으며 덕유산스키장, 적상산양수발전소가 있다.
산악지역이라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노약자, 부녀자들도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상부정류장에서 20분 정도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쉽게 덕유산정상(1,614m)에 오를 수 있어 인기 만점이고 특별히 겨울에 상고대, 설경을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덕유산 아래 안성면 공정리에 칠연폭포가 있다. 울창한 수림 사이 암사면을 타고 쏟아지는 물줄기에 패인 7개의 못이 한 줄로 늘어서서 칠연을 만들었고, 이 물이 잠시 머물다 쏟아지며 7개의 폭포를 만들어서 ‘칠연폭포’가 되었다.
지난겨울 눈 산행 때 들렸던 칠연폭포가 보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 폭염 가운데서도 숲 그늘이 탐방로와 등산로를 햇볕으로부터 가려주었으며 칠연계곡의 옥수는 보이는 곳마다 폭포와 쏘를 만들어 바라보기만 하여도 시원하였다.
이어서 구천동 33경 중 파회, 수성대, 라제통문 등을 방문하였다.
숲이 울창하여져서 도로는 한적한 정원처럼 느껴져 매우 친근감이 있었다.
그 중 제1경 라제통문(신라와 백제 경계) 곁은 정자(쉼터)와 음식점이 들어섰고 많은 관광객이 출입하고 있었다.
▶ 탐방장소 : 안성 칠연폭포(산행: 주차장→칠연폭포→주차장/3km 1:20소요), 구천동 파회, 수성대, 라제통문/2023. 8.18.